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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라이프) "반려견 행동"에 대해 이웅종 연암대 교수의 핵심 전합니다

종이토랑-늘채움 2024. 8. 19. 23:24
반려견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종이토랑-늘채움입니다.

우연히 잡지 서적을 넘기다가  "반려견 행동"에 대해 짚어보는 내용 중 이웅종 교수가 전하는 

  바른 반려견 만들기의 핵심은 사람에 있다

입니다.

 

출처: 우리집 멍이냥이 내 멍이 길들이는 법 서적

 

눈길이 가 끝까지 읽어보는데 우리가 함께 공유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지금은 아파트 밖에서 올려다보면 한 집 걸러 집들마다 강아지 소리가 안 나는 아파트 가정이 없는 듯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반려견들과 함께 상생한다고나 할까요?

 

저 또한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입장에서 아이 어렸을 때는 너무나도 무지하여 많은 공부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려견을 한 가정의 또 하나의 가족으로 입양하여 살아간다는 것은  한 사람 아가를 입양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웅종 교수는 말합니다. 

 

"반려견을 데려오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적합한 환경에서 키울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옳으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섣불리 결정하여 집에만 들인다고 다가 아니라는 것을 절실하게 한 표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하셨나요?
저는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어서 가정으로 데려와 아가 때부터 함께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나 혼자서만 결정할 일도 아니었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회의를 거쳐 서로 분담해야 할 일도, 도와야 할 것들과 가족의 협조하에 진행되어야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주인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는 것, 입양을 결정하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어떠한 동물의 이상행동 또한 선천적인 것으로 그 원인을 반려견에게 돌리면 안 된다로 전합니다.

 

신중한 선택이 행복한 가족 만든다

 

우리 모두 반려견과 함께 하는 시기부터 희생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예방접종에서부터 시작해 2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따르는 의료비 또한 분명 부담임도 알아야 하고, 사회성 형성되기 전부터 주기적으로 산책과 운동을 시켜줘야 하며 목욕도 해줘야 합니다. 간식과 사료도 사야 하는 등 그 외 여러 종류가 다양하지요.

 

사는 집은 어떻습니까? 옛날에는 너무나도 밖에서만 키우는 것이 보편적이고 당연시 여겼었지만, 지금은 작은집이든, 대형집이든 한 가정에서 함께 집살이를 하게 되지요.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에서 살아갑니다,

 

또한 중요한 부부이 또 있네요.

"무조건 내가 좋아하는 견종을 키우겠다 생각하지 말고, 반려견의 특성과 나의 여건을 살펴본 후에 기를 수 있는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이 교수는 활동량이 적은 견종으로 페키니즈와 시츄를 추천하고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대형견과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책임을 다하고자 아기 때부터 함께 하면서 서로 알아가고 공부하고 대처해 나갔던 시절이었죠.

 

밖에 나가서는 사회성에 관련된 내용들이 영유아 발달단계와 매우 흡사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접목시키고 테스트하기에 좀 수월했습니다. 시행착오 일어날 때는 대형견 밴드에 가입하여 서로 정보 공유하고 질문하여 해결점 찾고요...

 

잘 모르는 부분 등 도움을 얻고자 반려견 유치원 등 훈련사에게 맡겨 교육도 진행했었죠.

혹여나 발달단계에 무지에서 벗어난 행동이 답습되지나 않을까 싶어 그 시절 월 거금을 들여 수업료 내듯 지불했었네요.

잘했던 못 했던,  이 사항으로 반려견이나 견주인 우리는 상처만 남게 되었습니다.

동물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한다는 것을 면회 가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기는 6개월로 어렸을 때였고,  폭풍처럼 몰아치던 밤이었는데, 낮에 전기충격기로 인하였는지 어쩐지 간에 목이 잔뜩 쉬어 소리가 나지 않았고,  떨어져 있음에 계속 울부짖는 눈망울이 눈앞을 가려

다음날 이른 아침에 연락드리고  퇴소신청을 하여 다시 데려온 사례가 있었습니다.

아직 어려 높은 차에 올라타지도 못하던 아가가 단번에 가족을 알아보는 냥 그 먼 길을 뛰어와 차에  껑충 올라와 안기며 우는 모습을 우리 가족은 잊지 못합니다.

 

그날 이후부터는 훈련사의 옷차림 비슷한 검은 상하 옷차림에 검은 모자를 한 남자를 견제하며 짖어대곤 했습니다.  비가 몰아치는 천둥번개 동반한 날은 자지러지게 놀라 하며 쥐구멍이라도 들어갈 듯 집안의 가장 안쪽 방 화장실 욕조에 들어가 나오지를 못합니다.

큰 소리에 놀라 소리에 매우 큰 반응을 보입니다.  이 행동은 모두의 아픔입니다.

 

10년이 된 지금까지도 세찬 비바람을 매우 무서워하고 견주와 떨어지는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가족과 떨어지면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고 애착형성단계에 잘 못 형성된 불안정 애착형성의 증상도 보이고, 잠시도 떨어질라치면 본인을 두고 어디 가는 것 같은 상황에서는 마구 짖어대며 본인의 이야기를

하소연합니다.

 

이 아이는 본인이 사람인 줄 아는 것 같습니다.

옆에 와서 살 붙여있는 것도 좋아하고, 자기만 만져달라 하고, 특성 이해 부족이었던 상태에서 이런 아픈 사례를 동반한 가족은 어떻게 하면 해소되게 할 수 있을까 무던히도 공부하고 서적을 찾았습니다.

 

너무 제 이야기만 했나요?

 

하나하나 동물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미리 공부하고 만났더라면, 전문지식이 있은 채로 가족으로 받아들였더라면 더욱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 같은 무지에서가 아닌 준비된 상태에서 아이를 가족으로 맞이하면 좋겠다 싶어 유익한 정보 이웅종교수의 좋은 말씀을 계속해서 전달해 보겠습니다.

 

바른 산책과 기본 훈련 짖을 때의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출처 : 우리집 멍이냥이 내 멍이를 잘 길들이는 법

 

* 앉아 : 손을 넓게 펴고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게 움직여 반려견의 시선과 맞춥니다.

* 엎드려 : 손을 땅으로 향하게 하고 반려견의 시선에 맞게 아래로 맞춥니다.

 

출처 : 우리집 멍이냥이 내 멍이를 잘 길들이는 법

 * 기다려: 반려견의 시선에 맞게 손끝을 모으고 무거운 어조로 지시합니다.

* 옆에 따라 : 손을 다리 옆에 위치한 후 다리를 치면서 힘차게 지시합니다.

 

출처 : 우리집 멍이냥이 내 멍이를 잘 길들이는 법

 

* 하우스/ 이리 와 : 반려견이 주인의 의지에 따라 자신의 집에 드나들도록 하는 지시입니다.  집을 가까이 두고 반려견을 향해 말하며 반복 행동으로 교육합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 짖을 때

 층간소음의 원인입니다.

이웃 간 불화의 원인 이 될 수 있기에 반드시 교정이 필요합니다. 짖는 문제의 경우 서열 정립이 먼저인데, 주인과 반려견의 확실한 관계정립 이후에 짖음의 원인이 되는 발걸음, 초인종, 타인 등으로 가상 상황을 조성해 재현하면서 짖을 때 조용히 시키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수행합니다. 교육을 위해서는 집 안에서도 적극적으로 목줄과 리드줄을 이용해야 합니다. 소음 문제와 이웃 간의 불편한 관계는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일상을 망치니 엄격하게 교육해야 합니다.

 

* 바른 산책

반려견과 주인이 산책할 때 주인보다 앞서거나 주인이 끌려다니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교수는 반려견 산책의 핵심을 "교감"이하고 말합니다. 목줄을 지나치게 늘어뜨려서 반려견이 주인을 산책시키는 듯한 모습은 서열 정립에 좋지 않을뿐더러 주인과 반려견의 감정 교환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주인의 왼편이나 오른편에 반려견이 최대한 붙도록 유도해 산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목줄과 리드줄을 집 안에서도 활용해 줄을 차는 습관을 들여놓는 게 좋으며, 좋은 행동을 보일 시에는  반드시 상을 주도록 합니다.

 

* 입마개 착용 

맹견은  입마개 착용이 의무사항입니다. 질환이 있거나 사람과 동물을 문 전력이 있는 일반 반려견도 입마개를 착용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입마개와 간식을 함께 노출시켜 친숙한 물건임을 각인시켜야 합니다. 다음으로 입마개 속에 간식을 담아 자연스럽게 입을 넣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도록 합니다. 그 후 입마개를 씌우고 걸리거나 가벼운 산책에 나섭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다른 것은 다 배우고 가르쳤는데, "옆에 따라" 를 누락시겼더군요.

다행히 우리집 가장님이 옆에서 바로 동반한 걸음으로 산책하도록 가르쳤기는 하나 조금 개구장이를 강압적인 힘을 가하여 가르친적도 있었습니다. 그 모습 또한 마음이 아팠지만, 이웃 강아지들과 사회성 기르기하고, 지나가는 이웃 어린이들과의 사회성 기르기하려면 때로는  과하지 않은 엄하고도 단호한 교육도 필요하겠다 싶어 옆에서 못 본척하다가 올바른 행동을 취할 때면  많이 예뻐하고 박수치고 간식도 주며 바른 행동이 숙지되도록 반복활동을 해 왔었네요.

 

가르치는 지시어 "옆에 따라" 라는 말을 하면서 지금부터라도 가르치면 잘 알아 들을 수 있는지도 궁금하여 시도해 보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은 의견 있으시면 서로 정보 공유해도 좋겠다 싶습니다.

한 강아지 (반려견을 가족으로 시작하는 것은 전자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많은 희생과 봉사정신이 뒤 따르는 일입니다.

만일 결정하였다면 아무데나 방치하고 버려 미아가 되는 개들도 많다지요!

그건 절대 아니될 말씀이십니다. 언어만 달랐지, 말을 못한다고 해서 결코 우리 반려견들에게 상처를 주는 과오를 만들지 마십시다. 시청과 구청에 신고하는 동물 신고 등록증 또한 모두들 다 보유하고 계신거죠?

 

우리모두 사랑으로 만난 반려견을 끝까지 책임지며 올바른 사회성 기르기에도 적극 동참하며 살아가 보아요~

저도 또한 일조하겠습니다,  우린 가족으로 만나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어려운 일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반려견과 함께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과정은 사랑을 실천하여 가르칠 수 있는 애착형성기에도 많은 도움을 주게 되는 장점 또한 보유하고 있답니다.